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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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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후기 개발자를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개발자와 함께 일하는 기획자를 위한 책 같다. 나는 현재 SM업계에서 파견나와있는데 어떤 일을 받았을때 전담해야 하는 사람이 매우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다. 예를들어 SI개발자로 있을 때는 input박스를 radioBox 버튼으로 바꾸는 일 정도는 그냥 내가 했다. 근데 SM개발자일 때는 버튼에 있는 이미지 경로를 수정하는것 하나까지 누가 해야하는건지 나뉘어져 있었다. 하지만 일반인이 봤을 때는 똑같은 사이트 안에있는 기능이고, 개발자와 클라이언트의 차이점을 모를 것이다. 현재 내가 있는 곳은 이런 기본적인 지식은 다 알고있는 경력자인 기획팀이 알아서 다 해주고 있지만 처음 이 일을 시작하는 사람은 분명히 헷갈릴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기획자의 기획안을 도와줄 수 있..
6개월차 개발자로써 느낀점 나는 디자인과를 나왔고, 26년동안 서비스직만 해 오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국비지원 학원을 수료하고 개발자가 되었다. si회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전문대를 나왔기에 연봉은 2600만원. 거기서 4대보험이다 뭐다 빼면 180도 안되더라. 게다가 내일채움공제 12만5천원이 빠져나가고, 보험료 15만원, 부모님 용돈이 30만원, 핸드폰비 10만원, 교통비 10만원, 주택청약 10만원 이 고정 지출이니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100만원도 채 안되는 금액 개발자가 돈을 많이번다, 버티면 이기는거다 하지만 서비스직일땐 그것보다 30만원은 더 받았으니 비교가 되는건 사실이다. 내 나이 27 여자 나이 27부터 취직이 어렵다고 하니 싫으나 좋으나 이 길로 밀고 나가야 하는데 걱정이다. 나는 경력을 3년차라고 하고 ..